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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추석 고속도로 통행료 무료, 언제 출발해야 덜 막힐까?

pokepokemon 2026. 9. 21. 04:14

목차


    이번에는 추석 귀성길을 준비할 때 바로 확인해둘 만한 교통 정보를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국토교통부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닷새를 추석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올해는 이동 기간이 지난해보다 짧아지면서 전체 이동 인원은 줄지만, 하루에 도로로 몰리는 차량은 오히려 늘어날 전망입니다.

    정부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다만 9월 21일 현재 통행료 면제는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므로, 실제 출발 전에는 최종 발표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2026 추석 특별교통대책)

    올해 추석 귀성길은 얼마나 붐빌까

    정부 전망에 따르면 특별교통대책기간 동안 총 이동 인원은 약 3,093만 명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3,204만 명보다 3.5% 줄어든 수치입니다.

    하지만 고속도로 상황은 반대입니다. 하루 평균 통행량은 지난해 541만 대에서 올해 605만 대로 11.8%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특히 추석 당일인 9월 25일에는 귀성, 귀경, 성묘 이동이 겹치면서 하루 통행량이 684만 대까지 올라갈 전망입니다. 이동 인원 자체보다 짧은 기간에 차량이 집중되는 점이 이번 추석 교통의 특징입니다.

    (출처: 한국교통연구원·한국도로공사 추석 이동 전망)

    핵심 정보를 먼저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구분 2026 추석 전망 확인할 점
    특별교통대책기간 9월 23일~27일 총 5일
    예상 총 이동인원 3,093만 명 전년 대비 3.5% 감소
    고속도로 일평균 통행량 605만 대 전년 대비 11.8% 증가
    최대 통행량 예상일 9월 25일 약 684만 대
    귀성 최대 혼잡 9월 24일 오전 서울→부산 최대 10시간 30분
    귀경 최대 혼잡 9월 25일 오후 부산→서울 최대 9시간

    귀성은 24일 오전, 귀경은 25일 오후가 가장 혼잡

    국토부가 예상한 최대 혼잡 시간은 비교적 명확합니다.

    귀성 방향은 9월 24일 목요일 오전이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때 서울에서 부산까지 최대 10시간 30분, 서울에서 목포까지는 최대 10시간 45분이 걸릴 전망입니다.

    반대로 귀경 방향은 추석 당일인 9월 25일 금요일 오후가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부산에서 서울까지 최대 9시간, 목포에서 서울까지는 최대 7시간 40분이 전망됐습니다.

    (출처: 연합뉴스 2026 추석 교통 전망)

    따라서 일정 조정이 가능하다면 귀성은 24일 오전 시간대를 피하고, 귀경은 25일 오후를 피하는 것이 기본적인 전략입니다.

    다만 “새벽 몇 시에 출발하면 몇 시간 만에 도착한다”처럼 정확한 시간까지 미리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사고나 날씨, 출발 지역에 따라 실제 정체가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는 한국도로공사 실시간 교통정보를 함께 확인하는 편이 정확합니다.

    요약: 이번 추석은 24일 오전 하행선과 25일 오후 상행선에 교통이 가장 집중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통행료 면제는 24일부터 27일까지 추진

    정부 특별교통대책에는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고속도로 통행료를 면제하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다만 현재 발표 기준으로는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입니다. 면제 시작·종료 경계에 걸친 차량이나 세부 적용 노선은 최종 시행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따라서 23일 밤에 진입해 24일에 빠져나오는 차량이나 27일 밤 진입 후 28일 새벽에 나오는 차량의 적용 여부도 최종 안내가 나온 뒤 확정된 내용으로 확인하는 편이 좋습니다.

    하이패스 차량 역시 별도의 쿠폰을 받는 방식이 아니라 통상 명절 면제 시행 시 평소처럼 하이패스 차로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

    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은 리터당 100원 인하

    이번 추석에는 통행료 외에 연료비 관련 대책도 시행됩니다.

    9월 24일부터 27일까지 한국도로공사가 관리하는 재정고속도로 주유소 226곳에서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을 9월 17일 가격보다 리터당 100원 낮춥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모든 시내 주유소나 모든 민자고속도로 주유소가 일괄 할인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입니다. 도로공사가 관리하는 대상 주유소에 적용됩니다.

    낮 시간대 전기차 충전요금 할인도 함께 추진됩니다.

    (출처: 국토교통부 추석 연휴 유류가격·전기차 충전요금 대책)

    혼잡 구간과 버스전용차로 운영도 확대

    정부는 연휴 동안 고속·일반국도 299개 구간, 총 2,312km를 교통혼잡 예상구간으로 지정해 집중 관리합니다.

    고속도로에서는 64개 구간 374km에 갓길차로가 운영되고, 일반국도 11개 구간 71km가 새로 개통돼 우회 경로로 활용됩니다.

    경부고속도로 양재~신탄진 구간의 버스전용차로는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평소보다 4시간 연장돼 다음 날 오전 1시까지 운영됩니다.

    휴게소 혼잡도도 주요 휴게소 14곳을 대상으로 ‘여유·만차·혼잡’ 단계로 안내할 예정이라 장거리 이동 중 휴게소를 선택할 때 참고할 수 있습니다.

    (출처: 2026 추석 특별교통대책 주요 내용)

    기차로 이동한다면 역귀성 할인도 확인

    자가용 정체를 피하고 싶다면 철도도 선택지가 됩니다.

    올해 9월 고속철도 통합 운영이 시작되면서 KTX 기본 운임 자체가 기존보다 평균 약 10% 낮아졌습니다. 서울~부산 기준 일반 운임도 기존 5만9,800원에서 5만4,400원으로 조정됐습니다.

    (출처: 한국철도공사 고속철도 통합 운영 안내)

    추석 특별교통대책에서는 좌석에 여유가 있는 역귀성 방향 열차에 대해 최대 50% 할인도 제공됩니다. 대상 열차와 실제 할인율은 예매 시점의 코레일 안내에서 확인하는 것이 정확합니다.

    출발 전에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이번 추석 귀성길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복잡하지 않습니다.

    • 귀성: 9월 24일 오전 혼잡 예상
    • 귀경: 9월 25일 오후 혼잡 예상
    • 통행료: 9월 24~27일 면제 추진, 9월 22일 최종 확정 내용 확인

    실제 출발 시간은 도로 상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출발 직전에 실시간 교통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특히 올해는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이 지난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평소 명절보다 출발 시각에 따른 차이가 더 크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9월 22일 국무회의에서 통행료 면제가 최종 확정되면 면제 시간과 적용 방식도 함께 다시 확인해두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