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라고 하면 예전에는 학교에서 쓰는 필기구나 노트를 먼저 떠올렸는데요. 지금은 조금 다르게 느껴집니다. 스티커 한 장을 고를 때도 디자인을 비교하고, 마음에 드는 캐릭터가 들어간 노트는 실제로 쓸지 말지 한참 고민하게 됩니다. 어릴 때 하던 행동을 성인이 돼서 더 진지하게 하고 있는 셈입니다.특히 다이어리를 직접 꾸미는 문화가 다시 활발해지면서 문구는 단순한 생활용품보다 취향을 보여주는 물건에 가까워졌습니다. 스티커와 노트, 시즌 한정 제품을 살펴보면 이런 변화가 꽤 선명하게 보입니다.스티커는 붙이는 물건에서 모으는 물건으로다이어리 꾸미기, 흔히 '다꾸'라고 부르는 문화에서는 스티커가 거의 빠지지 않습니다. 하지만 지금 판매되는 제품들을 보면 단순히 귀여운 그림을 인쇄한 수준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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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2. 04: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