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포켓몬 카드 박스를 보면 뜯고 싶다는 생각과 함께 가격부터 계산하게 됩니다. 이 돈을 개봉하는 재미에 써도 괜찮을까. 원하는 카드를 그냥 한 장 사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올해 1월에 카드를 모으기 시작했을 때는 문구점에서 3만 원이면 살 수 있는 박스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제가 찾아보는 박스는 5만~6만 원입니다. 예전과 같은 마음으로 집어 들기에는 부담이 달라졌습니다.박스 가격을 보면서 낱장 가격도 보게 됐습니다물론 당시 봤던 제품과 지금 보는 제품의 종류나 구성이 모두 같지는 않습니다. 이 가격만으로 포켓몬 카드 전체가 얼마나 올랐다고 말하기는 어렵습니다. 다만 제가 박스 하나를 사려고 할 때 생각하는 금액이 커졌다는 건 분명합니다.30주년 확장팩 「30th CELEBRATION」은 ..
포켓몬 카드 이야기를 여러 번 했지만 이번에는 수집 문화 전체보다 딱 하나의 제품만 보고 싶습니다. 바로 2026년 9월 16일 발매된 MEGA 확장팩 「30th CELEBRATION」입니다.저도 올해 1월부터 포켓몬 카드를 모으고 있어서 30주년 제품은 그냥 지나치기가 어렵더라고요. 평소 확장팩과 달리 기념 상품이라는 성격이 강한 데다 발매 직후부터 정가와 중고 가격 차이까지 벌어지고 있어서, 지금 포켓몬 카드를 모으는 사람이라면 가격을 계속 확인하게 되는 제품이 됐습니다.포켓몬 카드 30주년 트렌드가 특별한 이유가장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발매 방식입니다. 포켓몬 카드 공식 상품 페이지는 「30th CELEBRATION」을 2026년 9월 16일 세계 동시 발매 상품으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언어별 제..
최근 수집 취미를 둘러보다 보면 이전보다 트레이딩 카드 게임, 즉 TCG를 접할 기회가 많아졌다는 생각이 듭니다. 카드는 단순히 그림을 모으는 상품에 그치지 않고 실제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다른 수집품과 조금 다른 매력이 있습니다. 좋아하는 캐릭터나 작품이 카드로 만들어진다는 점도 수집을 시작하게 만드는 이유 중 하나입니다. 저 역시 올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카드를 모으기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포켓몬 카드를 중심으로 시작했지만, 찾아볼수록 원피스 카드게임이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기반으로 한 리프트바운드처럼 서로 다른 작품을 활용한 TCG가 계속 눈에 들어왔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직접 관심을 가지고 지켜본 세 가지 카드게임을 중심으로 현재 TCG 수집 문화의 변화를 살펴보겠습니다.포켓몬 카..